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현대 FB버스 (문단 편집) === FB485 === [[파일:FB485.jpg]] [[1982년]] 1월에 출시하였으며 휠베이스가 약 4.85m 이고 전장은 10.17m 이다. 독일 [[MAN]]의 [[대우 MAN 엔진|D0846HM]](7,255cc) 엔진을 이용하였고 차체는 이전 모델인 [[현대 HD버스|HD170]]의 차체에서 전면 방향등과 측면 창문, 출입문 형태 등만 바꾸면서 전장을 더 늘린 정도였으나 운전석 계기반을 중앙집중식으로 개선하였고[* 기존의 HD160/170의 대쉬보드는 군용차 처럼 철판에 계기판이 박혀있는 투박한 형태였다.] 제동장치도 종전의 공기유압식에서 공기식으로 개선하였다.[* 참고로 FB485가 출시되었을 때 당시 불티나게 팔렸던 새한자동차의 BF101을 잡겠다고 프론트엔진 버스 특유의 진동과 소음을 줄이고, 승용차식 중앙집중 계기판을 무기로 삼았었다.] 형식은 도시형/농어촌형의 전중문형과, 직행/자가용/관광형의 전문형, 농어촌형/자가용/직행/완행형의 중문형[* 중문형은 주로 시외완행 부문에서 운행했으며 출입문측의 모습은 시외완행형 기준으로 '조수석 창문+큰창문+보조창+중문+큰창문3개' 형식이었다. 그나마 시외완행 부문에서는 경쟁차종인 대우 BF101 이 압도적으로 많아 FB485 중문형은 소수만 있었다. 주로 경기도 시외버스로 많이 운행했고 경남지역과 충북지역 등에서도 운행했다. 중문 가로 너비는 전중문 도시형의 중문보다 너비가 좁았고 대략 문 너비가 전문 너비와 같았다. 차종 모델명 표기는 전문형 및 전중문형이 모두 전문 왼쪽에 있었던 반면, 중문형은 중문 왼쪽에 있었다. 그런데 단양버스에서 운행했던 FB485들 중 1982년 출고분은 중문 뒤로 보조창에 큰창문 2개 뿐이었고 중문 가로 너비도 일반도시형 중문 가로 너비와 같았는데 전문이 없는 형식이라 차종 모델명 표기가 중문 왼쪽에 있었다. 즉 단양버스에 있던 그 FB485는 전문 없는 농어촌버스 사양이었던 셈이다. 물론 경쟁차종 대우 BF101에도 1983년 당시 제원표 기준으로 도시형/농어촌형에 전중문형 외에 중문형도 포함되어 있었다.]이 있었으며 전중문 도시형의 경우 전문(승차문)과 중문(하차문) 모두 운전기사가 레버로 여닫는 자동형식이었으나 중문이 안내양이 직접 여닫는 수동문 형식도 병행 생산했다. 전중문 도시형의 경우 출시 초기에는 중문 뒤에 보조창이 있었고 그 뒤로 큰 창문이 2개 있던 형식이었다가 [[1983년]] 여름에 중문 뒤에 보조창이 사라진 대신 작은 창문 2개에 큰 창문이 1개 있는 형식으로 진화했다[* 참고로 후진등의 경우 1982년 초기모델은 전속모델인 HD170처럼 범퍼 끝에 위치했다가 1982년 말에 좌측 후미등 바로 밑으로 옮겨지면서 양쪽 후미등 위치도 약간 올라갔다. 그러다가 1983년 여름에 폴딩중문 뒤의 창문 배열이 변경된 것이다. 전면 안개등도 마찬가지로 출시 초기에는 가로로 약간 퍼진 직사각형이었다가, 1982년 말 후진등 위치가 변경됨과 동시에 원형(정확히는 안개등 틀이 정사각형에 원형 안개등이 박혀 있는 형식)으로 변경되었다.][* 중문 뒤로 보조창 달린 차량은 가운데 철창살이 유리창 2장 중 안쪽에 있는 유리창에만 있어서 창문을 밖에서 보았을 때 철창살이 희미해 보였고 창문 손잡이가 철제 재질이었으며(이는 현대 HD160/HD170 차량이 이런 식이었다), 1983년 여름 보조창이 사라지고 작은 창문 2개에 큰 창문 1개 있는 형식 이후로 부터는 가운데 철창살이 유리창 2장에 모두 붙어 있어서 창문을 밖에서 보았을 때 철창살이 뚜렷히 보이는 모습으로 진화했다.]. 이 때 '하차벨+슬라이딩중문' 자율버스 라인업이 추가되었다.[[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83080400329201024&editNo=2&printCount=1&publishDate=1983-08-04&officeId=00032&pageNo=1&printNo=11646&publishType=00020|#]].[* 중문 슬라이딩형식이 첫 적용된 버스차종은 AM907L(1982년 12월)이나 AM907L은 출시 당시만 해도 시내버스로 판매된 경우가 거의 전무했기에 FB485가 국내 최초로 중문 슬라이딩형식을 적용한 시내버스차종이라 볼 수 있다. 비슷한 시기에 경쟁사 대우버스는 리어엔진 중문 슬라이딩형식 BV101을 출시하면서 BF101에 '하차벨+슬라이딩중문' 자율버스 라인업이 추가되었다.] 이 후로 시내버스의 중문은 수동문/자동 폴딩도어/슬라이딩 도어가 공존했다.[* 1983년 슬라이딩 도어 형식이 등장한 이 후로 수동문 형식도 안내양을 고용했던 일부 업체에서 도입했으며(이는 경쟁차종 대우 BF101, 아시아 AM907도 마찬가지), 자동 폴딩도어 형식은 대체로 하차벨 및 타는문/내리는문 안내판이 없는 형식으로 도입했으나 서울, 부산, 대구 일부 업체들 중에서 하차벨 및 타는문/내리는문 안내판이 있는 형식으로 도입하기도 했다.] 그러다가 전후면부 현대 로마자 로고가 커지며, 동년 가을에는 측면에 주유구 이외에 냉각수 주입구가 추가 설치되었고[* 전문형과 전중문 폴딩형은 출입문측에 있었고(당장 상단에 이미지로 나온 FB485 모습도 1983년 가을 형식으로 두번째 창문 하부에 작은 문(배터리실)과 전륜 사이에 주유구 같은 것이 있는 걸 볼 수 있다.), 중문 슬라이딩형은 운전석측에 있었다. 중문 슬라이딩형은 중문 수납공간으로 인해 배터리실이 더 앞쪽으로 옮겨지면서 냉각수 주입구가 반대측으로 넘어가 설계된 걸로 보인다. 때문에 1983년 가을 형식 중문 슬라이딩형 운전석측면을 보면 주유구 같은 것이 2개가 달린 것 처럼 보였다. 그 중 중문 맞은편 쪽에 있는 것이 본래 주유구이고, 더 앞쪽에 있던 것이 냉각수 주입구이다.] 전면 안개등이 다시 가로로 약간 퍼진 직사각형으로 환원되었다. 동년 말에 나온 1984년형은 측면 하부 판넬에 있던 냉각수 주입구가 사라졌고, 창문 손잡이에 검은 플라스틱 덮개가 생겼고(FB500 및 RB520/RB520(S)L 차량이 이런 식이었다) 전중문 왼쪽의 입구/출구 안내판도 타는문/내리는문 안내판으로 바뀌었다. [[1984년]] 봄에는 중문 슬라이딩형 시내버스 한정으로 앞유리 바로 밑 음각부분에 검은색 도색이 사라졌다[* 시민자율버스 한정이며, 전중문 폴딩형 일반 도시형과 이 외 라인업은 단종 때까지 음각부분에 검은색 도색을 유지했다.]. 동년 여름에는 전중문 테두리 형상이 약간 변경되고[* 이전까지는 출입문 테두리 빗물받이가 중문 한정으로 위에만 짧게 있었고 전문에는 없었으며, 1984년 여름에는 RB520처럼 전중문 모두 위와 양 옆을 측면 몰딩 위쪽까지만 감싸는 형태로 변경되었다.] 동년 가을에 나온 1985년형은 전문 위의 빗물받이가 동시대 리어엔진버스인 [[현대 RB|RB520]]과 같은 형식을 따르고, [[1985년]] 12월에 후속모델인 FB500에게 넘겨주고 단종되었다. 실내 색상은 도시형/경찰버스 용도와 시내좌석/시외/관광용도 전문형/중문형이 서로 달랐다. 출시 초기에는 실내색상이 서로 같은 형상이었는데, 옅은 상아색 계열 바탕에 측면창문 몰딩[* 몰딩은 현재 에어로시티의 몰딩과 같은 형상에 색상만 달랐던 것이다.] 밑으로도 옅은 상아색을 띄고 있었다.[* 다만, 운행한지 오래된 차량들은 철창틀 주변 및 몰딩 밑으로 누렇게 변색되기도 했다.] 도시형의 실내 천장에 달린 링 모양 입석 손잡이는 출시 당시에는 전작인 HD160/HD170처럼 하얀색이었다. 그러다가 1982년 말 후진등 위치가 변경된 시점에서 도시형/경찰버스 용도는 옅은 상아색 계열 바탕에 측면창문 몰딩 밑으로는 전반적으로 파란색 계열을 띄고 있었다. 입석의자(운전석 의자 포함)도 파란색 계열이라 승객석 의자는 전반적으로 대우 BS105/BS106 초기형 의자와 비슷해 보였다[* 다만 경찰버스 용도는 당연하게도 입석형이 아니니 좌석형 의자에 파란색 계통이었다.]. 실내 천장에 달린 링 모양 입석 손잡이는 이 때 검은색으로 변경되었다가 1985년형은 RB520L처럼 회색이었다. 출입문 손잡이의 경우 전문형은 위에 한쪽(내부 기준으로 오른쪽)에만 플라스틱 재질 손잡이가 1개달려 있었고, 열쇠 잠금장치와 함께 철제 손잡이가 도어 중심부에 있었다. 전중문형은 전문에 열쇠 잠금장치 없이 플라스틱 재질 손잡이 1개만 달려 있었으며, 폴딩중문에는 위에 양 옆으로 플라스틱 재질 손잡이 1개씩 총 2개 달려 있었고 열쇠 잠금장치와 함께 철제 손잡이가 도어 중심부에 있었다. 거기에 추가로 도어 하부에 대각선 형태로 길다란 봉 손잡이가 더 있었다. 중문형의 중문도 손잡이 갯수는 전중문 시내버스의 중문과 같은 형식을 띄고 있었다. 전체 판매량은 경쟁차종인 새한/대우 [[자일대우버스 BF|BF101]]의 판매량에 못미쳤으나 이전 모델인 [[현대 HD버스|HD160/HD170]]에 비해 판매량이 크게 증가하였고 대도시를 중심으로 시내버스 점유율이 1차로 높아지기도 했다. 서울과 부산에는 출시 초기부터 시내버스로 많이 운행했고 특히 부산은 인기모델이던 BF101보다도 FB485가 많았다.[* 당시 대도시 중에서는 유일하게 현대차의 비중이 더 높은 지역이었다. 다만, 여기서 BF101이 1970년대 말에 나온 초기모델까지 포함시킨 거라면 얘기가 다르다. 당시 부산에 현대차가 대우차보다 더 많긴 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대우(새한)차량이 드문 정도는 아니었다. 대략 '현대:대우' 비율이 6:4 비율로 점유하고 있었다. 엄밀히 BF101은 1978년~1985년도에 걸쳐서 도입하였고, FB485는 1982년에 첫 출시되어 1985년까지 도입기간이 4년가량 밖에 안되었다. 때문에 부산에 새한-대우 BF101 보다도 FB485가 더 많았다고 볼 수는 없다. 다만, 바로 윗동네이자 당시 현대버스 본고장인 울산시에는 BF101이 워낙 소수만 도입되었던 지라 BF101보다 FB485가 더 많이 있었다. 따라서 새한/대우 BF101보다도 HD170-FB485가 더 많았다거나, 아니면 대우 BF101 보다도 FB485가 더 많았다고 봐야 한다.] 대전은 [[1983년]] 여름 좌석버스 운행 개시할 당시 여러 업체에서 이 버스를 도입할 무렵부터 도시형 부문에도 많이 도입했다[* 서울에는 1982~84년에 많이 도입했지만 타 지역들과 마찬가지로 대우버스가 주력차종이라 BF101에 비하면 댓수가 적었다. 다만 좌석버스로는 정말 많이 도입했다. 부산에서는 1982~83년 초에 폴딩중문 차량을 많이 도입한 것에 이어 1983년 여름~85년에 슬라이딩중문 차량을 상당수 도입했다. 대전의 경우 1983년 가을 이후로 중문이 슬라이딩인 형식만으로 도입할 수 있었는데 1983~84년에 대전 시내버스 대차 및 증차가 많아 오르지 대우버스만 운행했던 업체들을 제외하고는 이 버스도 많이 도입했다. 덕분에 대전 시내버스관련 1980년대 사진들을 보면 FB485의 모습도 많이 볼 수 있다.]. 시내버스의 경우 폴딩중문 차량은 서울,부산,울산,경기 동북부 지역[* 구리/남양주지역에 시내버스로 많이 운행했다.],강원 춘천,강릉 등에 특히 많이 있었고, 슬라이딩중문 차량은 서울,부산,대구,인천,광주,대전,강원 춘천,강릉, 이 외에 경남 지역 등에 많이 있었다. 시내좌석형도 서울, 부산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많이 운행하였다. 자가용의 경우 기업체들의 출퇴근버스나 종교단체 기관의 버스들, 일부 학교 통학버스로도 많이 이용한데다가 1980년대 후반 시외직행부문이나 관광버스, 시내좌석 부문에서 운행하다가 중고 매물로 넘어온[* [[1986 서울 아시안 게임]], [[1988 서울 올림픽]]을 계기로 기존의 프론트엔진 관광버스나 시외직행버스들이 대거 퇴출되기 시작하면서 1980년대 후반 당시에는 시외직행과 관광, 시내좌석부문에서는 리어엔진 냉방형 시대에 있었기 때문에 프론트엔진형이라는 이유로 조기대차되어서 중고 매물로 나온 것이다.] 경우도 있었기에 1990년대 초반 당시만 해도 많이 찾아 볼 수 있었을 정도로 대다수가 존재했었다.[* 다만 당시 경쟁차종인 대우버스 BF101이 주로 시외직행 등의 영업용에 많이 존재했던 반면, FB485는 비사업 부문이나 관광부문에서 많이 선호하였다. 특히 관광부문에서는 하부냉방기를 장착한 차량도 많이 존재하였다. 2010년대 기준으로 영업용에 현대 유니버스 차량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자일대우버스 FX차량이 관광부문에 많이 볼 수 있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경찰청과 계약하여 [[경찰버스]]로도 많이 운용하였고[* 이전까지는 대체로 전문타입 버스나 대형트럭을 경력수송용으로 많이 이용했었다.] 군부대 버스로도 많이 이용하였다. 영업용 버스의 대차시기의 경우 [[1988년]]에 서울시내/좌석버스 및 지방 대도시의 좌석버스 및 일부 도시형 차량이 대차된 것을 시작으로 점차적으로 대차되어 갔고, 대부분이 1989~92년에 대차되었으며 1994~95년에 모두 대차되었다[* 다만, [[1994년]] 이후로는 극히 소수만 생존해 있는 상태였고 대부분의 도시들에서는 FB485 시내버스의 흔적 조차 사라지고난 후였다.]. 한국에서 잔존하던 자가용 차량도 [[1990년대]] 초중반을 기점으로 점차 대폐차되기 시작하여 [[2000년대]] 초반 기준으로 모두 폐차되어 보기가 힘들어졌다. 다만, 일부가 [[개발도상국]] 등지로 수출 되었는데 [[2009년]] 당시만 해도 미얀마에 [[http://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thc&wr_id=4223&sfl=&stx=&sst=wr_hit&sod=desc&sop=and&page=4|현역 개체]]가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상당히 좋은 상태로 존재했다는것을 확인할 수 있고, 놀랍게도 [[2017년]]에도 [[미얀마]]에 FB485들이 제법 남아있었다.[* 다만 생존해 있는 차량들은 대체로 한국에서 전문형으로 운행했던 자가용/관광 부문 출신들이며, 얼핏 전중문형으로 보이는 차량은 실제로 전문형을 매입해서 미얀마에서 중문을 임의로 설치한 모습이다. 시내버스/경찰버스 출신 전중문형은 2016~17년 기준으로 미얀마에서조차도 거의 없는 상태였다.] 좌석의 특징은 리어엔진 버스와 비슷하게 앞쪽 좌석 우측에 2-2 배열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이다. 타사 차종인 대우의 BF101/101Q, BF105 또는 아시아 AM907, 동아자동차의 HA20 등과 같이 1개의 좌석이 빠진 채 설계되어 있는 것과 다르기 때문에 프론트엔진 버스를 치고는 45개의 좌석을 한꺼번에 꽂아 놓는 것을 주요 특기로 보이며 44명을 태워야 만석이 되는 타사 프론트엔진 버스들과 달리 1명을 더 태울 수 있는 효과가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